[Car] 내가 타 본 첫번째 아우디, 아우디Q5 시승기

동그란 바퀴 네 개. 아우디의 전형적인 마크의 모습이다. 요즘에는 BMW만큼이나 국내에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우디지만, 정작 아우디를 운전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전에 아우디A4를 옆에서 동승해 본 적은 있지만, 아우디를 직접 운전해 보는 건 처음이라 시승을 하러 가면서 약간 설레이기도 했다.         내가 이번에 시승을 해 본 차량은 아우디의 SUV차량인 아우디 Q5이다. 왜 아우디를 시승하면서 Q5부터 시승하는지 이해가 안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신문기사에서 아우디 Q5가 아웃도어 에디션이 나왔다고 소개를 하는데 출력은 245마력에 토크가 60kg.m에 다다르는 것이다. 오잉? 내가 숫자를 잘못 봤나? 싶어서 다시 자세히 보고 인터넷에서 다시 뒤져봐도 숫자는 틀린 숫자가 아니었다. 숫자만으로 보면 나름 괴물인 것 같아 보이는 아우디 Q5. 그렇게 나는 아우디의 차량 중에서도 아우디 Q5를 제일 먼저 몰아보게 되었다.         아우디 Q5는 전체적으로 곡선을 많이 보여준다. 아니, 아우디 Q5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아우디 시리즈가 약간 둥글둥글한 그런 느낌이다. 아무래도 곡선을 이용한 공기저항의 최소화 때문에 디자인을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러면서도 중간중간에 약간의 포인트를 줘서 디자인이 너무 심심하거나 하지는 않다. 아우디는 전세계에서 R&D(연구투자)에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 그룹의 한 브랜드계열이다. 폭스바겐과 같은 피를 나눈 회사이면서도 아우디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잘 정립한 결과 요즘 한국에서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헤드라이트는 제논 등이 달려 있다. … Continue reading [Car] 내가 타 본 첫번째 아우디, 아우디Q5 시승기